#묵상

같이 읽고 잠시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.

7/17(목) 눅 8:40-48

외면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

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받던 여인은 율법상 부정한 존재였습니다.

누구도 그녀를 환영하지 않았고, 그녀 또한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었습니다.

그러나 그녀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고, 그 순간 병이 나았습니다.

예수님은 수많은 무리 가운데서 그 손길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.

“딸아,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.”

이 말씀은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사랑의 수용, 용서의 선언, 구원의 선포였습니다.

주님은 오늘도 우리 삶 속 숨어 있는 아픔을 보시고, 손 내미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.

숨겨진 상처와 죄에도 그분의 사랑은 멈추지 않고, 그 손길은 구원을 이룹니다.

묵상 / 나는 내 삶의 문제를 주님 앞에 믿음으로 맡기고 있나요?

기도 / 하나님,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항상 믿음으로 나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.

#합심기도

우리나라와 세계를 위해 한 마음으로 합심 기도합니다.

환우 및 사회적 약자

-몸과 마음의 질병 가운데 있는 성도들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

-질병과 가난, 외로움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